바보들의 결탁 (A Confederacy of Dunces)은 존 케네디 툴(John Kennedy Toole)의 소설 (A Confederacy of Dunces)은 퓰리처상 수상작입니다.
작품 개요
바보들의 결탁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고학력 백수 이그네이셔스 J. 라일리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맞서 요상한 투쟁을 벌이는 그로테스크 코미디입니다. 중세를 동경하며 뚱뚱하고 괴짜인 주인공이 핫도그 판매원,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립니다.
저자 비극적 사연
- 1937-1969: 32세에 자살. 생전 출판 거절당함
- 1976년 출간: 어머니가 워커 퍼시 교수에게 원고 전달
- 1981 퓰리처상: 사후 12년 만에 영광
바보들의 결탁 묘하게 재밌는 소설.. 이제까지 읽어왔던 소설중에 이렇게 욕을 많이하고, 어처구니 없는 주인공의 행동은 재미있으면서도 바보인지 천재인지 모를 이그네이셔스 행태가 적반하장같다는 생각이 읽으면서 여러번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바보들의 결탁은 읽는 중간에 웃음이 터져나왔고,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때는 참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있게 읽었다.란 생각이 압도적이었다. 저자는 어떤말을 하려고 했을까?
바보들의 결탁 !주인공 이름외우는데만도 한참이 걸린소설. 잊을수가 없어서 소개합니다.

'바보들의 결탁' 줄거리 요약 (뉴올리언스 그로테스크 코미디)
1960년대 뉴올리언스. 30대 백수 이그네이셔스 J. 라일리(뚱뚱하고 고집 센 괴짜 철학 전공자)가 주인공입니다.
핵심 전개
어머니의 음주운전 사고 배상금 마련을 위해 마지못해 일 시작:
- 리바이 팬츠 공장 사무원 → 노동자 선동+사보타주 → 해고
- 길거리 핫도그 판매원 → 위생 논란+고객과의 충돌
- 영화관 점원 → 포르노 상영 음모론 설파
주변 인물들
- 어머니: 술 좋아하는 과부, 이그네이셔스 등골 빼먹음
- 달린: 레즈비언 정치운동가, 이그네이셔스 이용하려 함
- 존스: 청소부 흑인, 사보타주 전문가
- 맨큐소 순경: 무능하지만 정의로운 경찰
결말 (스포일러 주의)
이그네이셔스의 엉뚱한 모든 행동이 의도치 않게 주변 사람들 문제를 해결! 뉴올리언스 '바보들'이 만들어낸 완벽한 카오스 해피엔딩.
바보들의 결탁' 사후 출간 과정 - 어머니의 11년 투쟁
1. 툴 사망 직후 (1969)
- 어머니 셀마 툴이 원고 보관
- 다수 출판사 연속 거절 ("상업적 실패 확정")
2. 결정적 전환 (1976)
셀마 툴 → 워커 퍼시 교수 직접 방문:
3. 퍼시의 반전 (첫 30페이지 후)
4. 출간과 폭발적 성공
핵심: 어머니의 집념 + 퍼시의 안목으로 사후 11년 만에 세상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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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추천
존 케네디 툴(John Kennedy Toole)이 남긴 유작이자 불후의 명작 **『바보들의 결탁(A Confederacy of Dunces)』**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야 빛을 보게 된 비극적인 천재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가 이 소설을 집필할 당시 가졌던 내면의 동기와 심리 상태를 세 가지 관점에서 유추해 보았습니다.
1. 지적 오만함 뒤에 숨겨진 사회를 향한 조롱
존 케네디 툴은 주인공 이그네이셔스를 통해 당대의 천박한 자본주의와 물질문명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고전 학문에 심취했던 지식인으로서, 고결한 도덕적 가치는 사라지고 저속한 소비 지향적 삶만 남은 뉴올리언스의 풍경을 날카로운 풍자로 난도질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괴물 같은 주인공을 내세워, 실상은 주인공이 아닌 그를 둘러싼 '정상적인' 세상이야말로 진정으로 뒤틀리고 어리석은 '바보들의 결탁'임을 폭로하려는 의도가 강했을 것입니다.
2. 고독한 관찰자가 느끼는 깊은 소외감과 울분
바보들의 결탁 그는 이 책을 쓰는 동안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의 밑바닥 인생들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그들의 언어와 습성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관찰의 시선 끝에는 항상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소외감이 서려 있었습니다. 툴은 명석한 두뇌를 가졌음에도 어머니의 과도한 기대와 사회적 냉대 사이에서 심각한 심리적 압박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적 고고함이 세상에 받아들여지지 않는 울분을 이그네이셔스의 거침없는 독설과 방귀, 트림 같은 노골적인 생리 현상으로 치환하며 일종의 해방감을 느끼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인정받지 못한 천재의 처절한 자기 증명
바보들의 결탁 집필 당시 툴에게 이 소설은 단순한 문학 작품을 넘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세상에 증명할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그는 수년간 원고를 다듬으며 출판의 문을 두드렸으나, '이야기에 핵심이 없다'는 냉담한 거절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가 느꼈던 절망감은 소설 속에서 세상과 끊임없이 불화하는 인물들의 좌충우돌로 투영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살아생전 빛을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담아내고자 했던 진심은 사후에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몰이해에 맞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지키려 했던 한 예술가의 처절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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